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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(중략)
이제 챈트리는
자신이 존중받지 못하거나 창의적인 자유가 없거나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조건이라면 일을 맡지 않는다.
챈트리가 보기에 그래픽 디자인 비즈니스가 고생스러운 이유는
광고 비즈니스보다 ‘예술'에 더 가깝고
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착각을 하기 때문이다.
광고 산업이 주장하듯
그들의 임무는 상품을 팔기 위해
이미지를 이용하고 돈을 만드는 것이며
그래픽 디자인은 그 과정의 일부임을 깨끗이 인정해야 한다.
챈트리는
“좋아하지 않는 클라이언트라 해도
그 프로젝트를 진심으로 믿기 때문에 일을 맡기도 합니다.
돈이 많은 클라이언트의 일이라도
그 조직이나 프로젝트,
심지어 그 안의 개인들이
저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거절한 적도 있어요.
하지만 나는 바보가 아니에요.
큰돈을 던져 준다면 당연히 일하죠.
그 동은 내가 정말로 믿는 클라이언트의 일을 하는 데 투자합니다.”
…(중략)
< 2. 존중, 창의를 위한 자유,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라 > 中
- 책. '그래픽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365가지 습관’
견적서 보내드려도 아무런 답 없는 건 예사,
가진 아이디어를 드리거나 작은 도움 드리는 건 그냥 거의 서비스… 등
아마 대부분의 프리랜서, 혹 에이전시나 대행사 소속으로 일하는 분들은
이런 비슷한 부류의 일들을 겪으실 듯합니다.
소위 '갑-을'이라는 관계를 벗어가기 위해선
갑의 위치에 있는 클라이언트가 저 3가지를 얼마나 제대로 보장해주느냐..
그 여부에 달려있다고 봅니다.
서로 저걸 지켜주고 보장받을 수 있다면,
그건 정말 단순한 '의뢰-일'이 아니라
모두에게 어쩌면 하나의 '인생의 작품'이 될 수도 있지 않겠냐는
생각을 해봅니다.
_ June K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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